업비트 · 바이낸스 실시간

코인 시장 읽기 연습

숫자를 외우는 페이지가 아니라,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읽는 법을 익히는 페이지예요. 한국 거래소(업비트)와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바이낸스)를 나란히 놓고 봅니다. 어려운 용어는 나올 때마다 그 자리에서 풀어 씁니다.

연결하는 중…

01

오늘 시장 분위기

개별 코인 하나를 보기 전에, 시장 전체가 오르는 쪽인지 내리는 쪽인지부터 봅니다. 오른 코인이 몇 개, 내린 코인이 몇 개인지 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보여요.

업비트 한국 ·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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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세계 1위 ·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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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법

빨간 칸이 오른 코인, 파란 칸이 내린 코인이에요. 한국 거래소는 오르면 빨강, 내리면 파랑으로 표시하는 게 관행이라 이 페이지도 그대로 따랐습니다. 두 거래소의 빨강·파랑 비율이 비슷하면 전 세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한쪽만 다르면 그 나라 사정(환율, 국내 뉴스)이 끼어든 신호일 수 있어요.

02

같은 코인인데 값이 다르다

비트코인은 세계 어디서든 같은 비트코인인데, 한국 가격과 세계 가격이 딱 맞지 않습니다. 얼마나 차이 나는지, 그게 무슨 뜻인지 봅니다.

코인업비트 (원)바이낸스 (원으로 환산)차이한국이 24시간 동안세계가 24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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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법

차이가 +2%라면, 같은 코인을 한국에서 2% 더 비싸게 사고 있다는 뜻이에요. 한국에서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이 값이 올라가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내려가거나 마이너스가 됩니다. 국경을 넘겨 옮기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차이가 바로 사라지지 않아요. 이 값이 평소보다 크게 벌어졌다면 한국만 과열된 상태일 수 있다는 신호로 씁니다. 달러 가격을 원으로 바꿀 때는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달러코인(테더) 시세를 환율 대신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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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창 보기

증권사 차트와 같은 방식이에요. 막대(봉) 하나가 정해진 시간 동안의 가격을 요약하고, 오른쪽 끝 막대는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라 계속 모양이 바뀝니다. 아래에는 실제로 방금 사고팔린 기록이 한 줄씩 올라옵니다.

불러오는 중

차트를 불러오는 중…

막대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 시간의 값이 위에 표시됩니다. 휠을 굴리면 확대·축소, 좌우로 끌면 과거를 볼 수 있어요.

실시간 체결방금 사고팔린 기록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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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읽는 법

막대 하나는 그 시간 동안의 가격 네 개를 한 번에 보여줍니다. 시작값(시가), 끝값(종가), 그 사이 최고값(고가)과 최저값(저가)이에요. 몸통은 시작값과 끝값 사이, 위아래로 뻗은 얇은 선은 그 시간 안에서 잠깐 갔다 온 최고·최저입니다.

오른 막대 (빨강)끝값이 시작값보다 높음. 그 시간 동안 값이 올랐어요.
내린 막대 (파랑)끝값이 시작값보다 낮음. 그 시간 동안 값이 내렸어요.
꼬리가 긴 막대많이 갔다가 되돌아온 시간. 사는 쪽과 파는 쪽이 세게 부딪혔다는 뜻이에요.

아래쪽 회색 막대는 그 시간에 거래된 양이에요. 가격이 크게 움직였는데 이 막대가 짧으면 소수가 만든 움직임이라 되돌아가기 쉽고, 함께 길면 많은 사람이 참여한 움직임입니다.

방금 움직인 코인

최근 30초 사이에 값이 가장 많이 바뀐 코인이에요. 카드를 누르면 위 차트창에서 그 코인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조용하면 비어 있는 게 정상이에요.

지켜보는 중이에요…
04

여러 코인 한눈에 비교

같은 잣대로 여러 코인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 최근 30일 흐름, 오늘 하루 중 어디쯤, 1년 최고가에서 얼마나 내려왔는지 — 이 세 가지예요.

읽는 법

30일 흐름이 우상향이면 오르는 추세, 우하향이면 내리는 추세예요. 하루 등락은 흐름 안의 잡음일 수 있으니 둘을 같이 봅니다. 오늘 위치가 오른쪽 끝에 붙어 있으면 오늘 가장 비싼 값 근처에서 거래되는 중이고, 왼쪽 끝이면 가장 싼 값 근처예요. 1년 최고가 대비가 -60%라면 작년 가장 비쌌던 때보다 60% 싸다는 뜻인데, 싸다고 곧 오른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05

돈이 어디로 몰리나

가격보다 정직한 신호가 거래된 금액이에요. 하루 동안 어느 코인에 돈이 가장 많이 오갔는지 보면,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읽는 법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큰 코인에 돈이 몰리면 시장이 비교적 차분한 편이고, 이름을 처음 듣는 작은 코인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면 단기 과열인 경우가 많아요. 가격이 오르는데 거래 금액이 적으면 소수가 올린 것이라 되돌아가기 쉽고, 거래 금액이 함께 크면 더 많은 사람이 동의한 움직임입니다.

06

이것만 알면 절반은 읽는다

위 화면을 보며 계속 쓰이는 개념 네 가지입니다.

등락률의 기준은 '어제'다

"+5%"는 어제 이 시각(또는 어제 마감) 대비 5% 올랐다는 뜻이에요. 기준이 어제라서, 어제가 유난히 낮았으면 오늘 +5%도 실제로는 여전히 낮은 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더 긴 기간과 함께 봐야 해요.

어제 100원 → 오늘 105원 = +5%
한 달 전 200원이었다면, +5%여도 한 달 기준으론 반값

거래 금액과 거래량은 다르다

거래량은 몇 개가 오갔는지(개수), 거래 금액은 얼마가 오갔는지(돈)예요. 개수는 코인마다 단가가 달라 비교가 안 되니, 이 페이지는 전부 금액으로 비교합니다.

1개 1억원 코인 10개 = 10억원
1개 1원 코인 1,000만개 = 1,000만원

싸 보이는 가격은 착시다

한 개에 100원인 코인이 1억원인 비트코인보다 싸다는 건 틀린 비교예요. 발행 개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개당 가격이 아니라 전체 규모로 비교해야 합니다.

"1,000원짜리니까 10,000원 가겠지"는 근거가 없는 생각이에요.

두 시장을 같이 보는 이유

코인은 24시간 전 세계에서 거래돼요. 큰 흐름은 세계 시장이 만들고, 한국 시장은 여기에 국내 사정이 얹힙니다.

세계는 조용한데 한국만 튀면 국내 이슈, 둘이 같이 움직이면 세계적인 이슈 — 이렇게 원인을 좁혀 볼 수 있습니다.